테크베일리, 유럽 2차 치료제로 넓어질까
1개월 전
J&J의 다발골수종 치료제 ‘테크베일리’가 유럽에서 2차 치료제로 확대될 가능성 커짐.
유럽의약품청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가 테크베일리의 재발·불응성 다발골수종 2차 치료제 승인을 권고함. 테크베일리는 BCMA와 CD3를 동시에 표적하는 이중특이항체로, T세포를 활성화해 골수종세포를 공격하도록 유도하는 치료제임.
이번 권고는 이전 치료를 1~3차례 받은 환자 614명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3상 MajesTEC-9 결과를 근거로 함. 테크베일리 단독요법을 기존 표준요법인 PVd 또는 Kd와 비교한 결과, 무진행 생존기간과 전체 생존기간 모두 유의미하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남.
대조군 대비 질병 진행 또는 사망 위험은 71% 낮았고, 사망 위험은 40% 감소함. 완전관해 이상 달성률도 테크베일리군 65.9%로 표준요법군 16.8%를 크게 웃돌았음.
테크베일리는 이미 유럽에서 3차례 이상 치료받은 재발·불응성 환자 치료제로 승인된 상태임. 이번 권고가 최종 승인으로 이어지면 더 이른 치료 단계에서 사용할 수 있게 돼 다발골수종 치료 전략에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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