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1600조? 일단 병목부터 잡겠다는 거
10일 전
한국이 AI에 1600조원을 쏟아붓는다고 해서 모든 분야를 직접 가져가겠다는 뜻은 아니다. 핵심은 AI 산업의 병목을 먼저 잡는 데 있다.
향후 5년 동안 HBM과 D램 생산능력을 두 배로 확대하고, 서남권에는 신규 반도체 거점을 마련한다. 대경권은 피지컬 AI 핵심부품과 로봇 공급망을 맡고, 로봇 파운드리와 농업 피지컬 AI 플랫폼으로 역할을 나눈다.
결국 승부처는 모델 자체보다 이를 실제 산업과 현장에 연결하는 인프라에 있다. 반도체, 로봇, 농업을 따로 키우는 것이 아니라 각 지역의 강점을 연결해 AI가 작동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드는 전략이다.
AI 경쟁에서 중요한 것은 가장 많은 분야를 차지하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필요로 하는 핵심 지점을 선점하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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