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 더 사준다는데 금리는 왜 안 내려갈까
2개월 전
미 재무부가 장기 국채 매입 규모를 회당 20억 달러에서 40억 달러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내놓으면서 미국 국채 금리도 조정을 받기 시작함.
시장 안정과 금리 부담 완화를 노린 조치로 보이지만, 재무부가 장기 국채 매입을 계속 늘리려면 이자 비용 부담도 함께 커질 수밖에 없음. 결국 재정 안정을 위해서는 금리 인하 같은 후속 계획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임.
여기에 스콧 베센트 재무부 장관이 이란과 거래하는 국가와 기업을 대상으로 경제 제재를 발표하면서 금융시장에 영향을 줄 변수가 하나 더 추가됨. 며칠 뒤 케빈 워시 연준의장이 캔사스시티 연준 연례 심포지움에서 인플레이션 대응 계획을 언급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시장은 아직 연준의 정책 방향을 확신하지 못하는 분위기임.
국채 매입 확대만으로는 장기 금리를 안정시키기 어려워 보이고, 지금은 정책 발표보다 재정 부담과 연준의 실제 대응을 함께 지켜봐야 하는 국면으로 판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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