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추격매수장은 끝난 걸까
2개월 전
AI 모멘텀만 믿고 따라붙으면 수익 나는 장은 일단 끝났다는 신호로 보임. 골드만 삭스는 반도체와 AI 업종의 모멘텀이 롱에서 숏으로 돌아선 반면, 소프트웨어가 그 자리를 대체하고 있다고 봤음. 올해 모멘텀 팩터의 하루 5% 이상 하락 횟수가 지난 5년간의 총합을 넘어섰다는 점도 분위기가 꽤 거칠게 바뀌었다는 의미로 읽힘.
다음 거래 주도주는 유럽과 일본의 은행주, 금광주 같은 실물자산 쪽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커 보임. 금리 수혜와 낮은 밸류에이션이 있는 은행주에 달러 약세 전망까지 더해지면 금광주에도 다시 자금이 붙을 수 있다는 논리임. 다만 프랑스의 정치적 테일리스크처럼 시장이 아직 충분히 가격에 반영하지 않은 변수도 남아 있음.
AI가 완전히 끝났다는 얘기라기보다, 이제는 무차별적인 AI 매수보다 밸류에이션과 현금흐름, 금리와 통화 흐름을 따지는 장으로 넘어간다는 쪽에 가까워 보임. 지금 판단은 AI 추격매수보다 다음 주도주가 어디로 이동하는지 확인하는 게 우선이라는 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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