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반도체주, AI 투자 확대에 반등
2개월 전
유럽 반도체주가 월요일 매도세를 하루 만에 되돌리는 흐름 보이는 중임. 알리바바가 AI 투자 규모를 102억 달러로 상향한다고 밝히면서 ASML과 ASM인터내셔널이 1% 이상 상승했고, 인피니언과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도 오르는 중임. 유럽 방산·산업재도 강세라 메를로즈는 8.8%, 지멘스 에너지는 1.8% 상승했으며 사프란과 에어버스도 각각 1.5%, 1.3% 오름. 럭셔리주 약세에도 유럽 주요 지수는 대체로 소폭 상승세임.
다만 반도체 비중이 높은 AEX는 BESI가 2.9% 하락하면서 혼조세 보이는 중임. AI 관련주가 전반적으로 오르는 가운데서도 종목별 차별화는 여전히 뚜렷한 모습임. 한편 호르무즈 해협 정세 악화와 러시아 정유시설 타격 여파로 정제 마진이 역대 최고치 부근까지 올라 유럽 오일메이저의 순이익 추정치도 5% 상향 조정됨.
AI 투자 확대가 반도체와 방산으로 번지는 동시에 에너지 공급 불안이 실적 기대를 밀어 올리는 장세로 보임. 다만 상승 재료가 여러 갈래로 섞여 있어 지금은 추세 전환보다는 종목별 선별 장세로 판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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