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S가 진짜 구원투수 될까?
19일 전
ESS가 이차전지 업황의 구원투수로 떠오르는 분위기임. 전기차 수요 둔화로 셀 업체들이 고전하는 가운데, 전력망 안정화와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라 ESS 수요는 구조적으로 커지는 중임.
다만 ESS가 곧바로 모든 배터리 업체의 실적 반등으로 이어지는 건 아님. 화재 안전성, 원가, 장수명, 공급망 대응력이 핵심이라 제품 경쟁력과 실제 수주를 함께 따져봐야 함. 고성능 하이니켈 배터리뿐 아니라 가격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화학계열이 경쟁하게 될 가능성도 커 보임.
결국 최종 승자는 배터리를 잘 만드는 회사보다 ESS에 맞는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대규모 수주를 실적으로 연결하는 회사가 될 가능성 높아 보임. ESS를 단기 테마로만 보기보다 이차전지 산업의 무게중심이 전기차에서 전력 인프라로 넓어지는 신호로 보는 게 맞아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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