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7000, 지킬 체력 있나
1개월 전
코스피 7000선이 중요한 건 숫자 자체보다 그 수준을 지탱할 체력이 있느냐에 달려 있다.
4분기 증시를 가를 변수는 금리, 환율, 유가, 기업 실적, 외국인 수급, 그리고 미국 증시 흐름으로 좁혀볼 수 있다. 특히 고유가가 길어지면 물가와 환율이 동시에 흔들리고, 한국은행의 추가 긴축 부담도 커질 수 있다. 금리가 예상보다 오래 높은 수준에 머물면 주식시장의 밸류에이션에도 부담이 된다.
반대로 물가가 안정되고 금리 인하 기대가 살아나며 기업 실적이 뒷받침된다면 7000선은 단순한 고점이 아니라 새로운 기준선이 될 수 있다. 결국 4분기에는 지수의 숫자보다 상승을 이끄는 이익과 자금의 흐름을 확인해야 한다.
코스피 7000을 지킬 수 있을지는 낙관론보다 변수들이 얼마나 빠르게 안정되느냐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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