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하루 만에 2엔 급등함
2개월 전
160엔까지 뚫렸던 엔화가 하루 만에 2엔 가까이 급반등함.
달러·엔 환율은 전날 160.3엔까지 올랐다가 뉴욕외환시장에서 한때 158.2엔까지 하락함. 엔화 가치가 그만큼 급격히 오른 것임. 시장에서는 일본 당국이 다시 시장 개입에 나설 수 있다는 경계감이 커진 상황임.
직접적인 계기는 BOJ 다카타 하지메 심의위원의 매파 발언이었음. 금리 인상이 회의마다 연속으로 이뤄질 수도 있고, 인상 폭도 반드시 0.25%포인트로 정해진 건 아니라고 언급함. 기존의 ‘반년에 한 번, 0.25%포인트’라는 시장의 전제를 흔든 발언임.
미국의 압박도 이어지고 있음.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우에다 BOJ 총재를 만나 엔화 저평가에 대응하기 위한 일본의 강한 시장·통화정책 조치를 지지한다고 밝힘. 사실상 일본에 금리 인상을 주문한 셈임.
BOJ는 오는 17~18일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열 예정임. 현재 정책금리는 연 1% 수준이고, 시장에서는 이번 회의에서 금리 인상이 기정사실에 가깝게 받아들여지고 있음. 이제 관심은 인상 여부보다 속도와 폭에 쏠리는 분위기임.
1
투자 유의사항
모든 투자 의사결정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서비스 내 정보를 활용해 발생한 금전적 손실이나 법적 문제에 대해서 작성자와 당사는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