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잡은 K방산, 중남미로 뻗을까
1개월 전
멕시코를 정조준한 K방산이 중남미 시장의 교두보를 만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특정 지역에 수주가 몰리면 시장 상황이나 정세 변화에 따라 실적이 흔들릴 수밖에 없다. 수출처 다변화가 방산업계의 오랜 과제로 꼽혀온 이유다. 항공우주·방산 분야에서 한국과 멕시코의 협력이 확대된다면 멕시코는 중남미 진출을 위한 거점이 될 가능성이 있다.
다만 협력 논의가 실제 수주로 이어지기까지는 현지 수요와 예산, 정치적 변수, 경쟁국과의 차별화라는 과제를 넘어야 한다. 단기 계약에 그치지 않고 정비·훈련·기술 협력까지 묶어 현지 생태계를 구축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멕시코 시장 공략의 성패가 중남미 전반으로 확장할 수 있는지를 가르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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