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만에 깨진 유럽의 대미 공조
29일 전
폴리티코에 따르면 유럽 위정자들이 미국의 전략비축유 방출 압박을 두고 ‘협박’이라며 격분했다고 함.
그런데 목요일까지만 해도 미국에 하나 되어 대응하기로 합의했다던 유럽이, 고작 하루 만에 태도를 바꾼 상황임. 이쯤 되면 유럽이 할 수 있는 건 격분해서 성명 내는 것 말고는 없는 셈임.
유럽에서 ‘하나’라는 말과 ‘합의’라는 말이 얼마나 가벼운지 다시 보여주는 장면임.
정말 이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면 러시아산 에너지 수입 재개를 검토하거나, 미친 ESG 망령부터 걷어내고 횡재세를 철폐하면서 정유공장 증설이라도 압박해야 함.
그런데 유럽은 아무것도 바꾸지 않은 채 징징대기만 할 가능성이 높음. 그러니 이번에도 결론은 격분과 성명 발표로 끝날 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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