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바이오, 해외매출로 진짜 글로벌화
1개월 전
180,900원일 때 작성
K-바이오, 기술수출을 넘어 실제 매출이 쌓이는 글로벌 사업 단계로 넘어가는 중임.
올해 상반기 상장 제약·바이오사의 해외매출을 보면 코스피 43개사는 평균 17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2% 증가했음. 전체 매출에서 해외매출이 차지하는 비중도 43.6%로 6.4%p 상승했음.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각각 2조3262억원, 2조1462억원으로 압도적인 투톱을 형성했음. 셀트리온 해외매출은 43.7%,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2.9% 증가했음.
SK바이오팜도 해외매출이 48.3% 늘면서 글로벌 성장세를 이어갔음.
특히 SK바이오팜과 삼성에피스홀딩스는 해외매출 비중이 100%였고, 셀트리온도 91.6%에 달했음. 국내 기업이지만 실적 구조는 사실상 글로벌 사업 중심으로 굳어지고 있다는 의미임.
코스닥에서는 에스티팜, 휴젤, 파마리서치가 눈에 띄었음. 해외매출은 각각 1673억원, 1662억원, 1430억원 기록했으며, 증가율은 에스티팜 53.5%, 파마리서치 38.7%, 휴젤 36.8%였음. 코스닥 44개사의 평균 해외매출도 27.0% 증가했고 수출 비중은 24.1%로 확대됐음.
바이오시밀러, CDMO, 신약, 올리고 API, 에스테틱 등 다양한 사업모델에서 실제 해외 매출이 발생하고 있음. 단발성 기술수출이 아니라 반복 매출이 쌓이는 수출 산업으로 이동하는 흐름이 확인되는 중임.
앞으로 바이오 기업을 볼 때는 기술력뿐 아니라 해외매출 규모, 성장률, 매출 비중까지 함께 확인할 필요 있음. 글로벌 실적화에 성공한 기업과 아직 기대감에 머무는 기업 간 차별화는 더 커질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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