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10년물 금리, 30년 만에 최고치
2개월 전
일본 10년물 국채금리 한때 2.95%까지 올라 1996년 10월 이후 30년 만에 최고치 기록함. 지난 주말보다 0.03%포인트 상승한 수준임.
미국이 추가 금리 인상에 열려 있다는 신호를 보낸 데다 엔화 약세까지 겹치면서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는 전망이 커지는 분위기임. 잭슨홀 회의에서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이 근원 물가가 목표치를 웃돌 경우 아직 할 일이 있다고 언급한 뒤 미국 국채금리도 상승함.
달러 매수세가 이어지며 엔화 가치는 약세를 보였고, 엔·달러 환율은 달러당 160엔대로 내려가며 한 달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함.
일본 금리 상승과 엔화 약세가 동시에 나타나는 건 시장이 일본의 정책 정상화를 꽤 거칠게 재평가하고 있다는 신호로 보임. 당분간은 일본은행의 다음 한마디와 미국 금리 흐름이 글로벌 채권시장 변동성을 크게 키울 가능성 있어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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