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호황, 나머지는 초양극화
8일 전
반도체 호황이 전체 산업의 성장처럼 보이게 만들고 있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성장의 과실이 일부 업종과 기업에만 쏠리는 초양극화가 나타나고 있음. 디스플레이와 석유화학은 중국발 공급과잉에 시달리고 있고, 조선과 방산은 수주가 매출과 고용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구조임.
이제는 수출 실적을 늘리는 데서 그치지 않고, 반도체 기술과 생산 역량이 응용서비스로 확산되도록 해야 함. 방산·항공우주·바이오헬스 등으로 산업의 연결고리를 넓히고, 중소기업과 지역 산업까지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를 만들어야 함. 특정 산업의 호황이 전체 경제의 착시로 끝나지 않도록 성장의 과실을 더 넓게 나누는 전략이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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