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실패를 국민 사치 탓으로 돌리나
2개월 전
인도 모디 총리가 경상수지 압박과 루피화 평가절하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국민들에게 금을 사지 말고 해외여행도 자제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해외여행과 금 구매를 국민의 사치로 돌리는 방식입니다. 경제 위기의 비용을 국민의 소비와 생활 탓으로 전가하는 모습이 낯설지 않습니다.
한국도 IMF 외환위기 당시 ‘금 모으기 운동’이라는 선례를 만들었습니다. 이후 동남아 개발도상국들에서도 비슷한 방식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국가의 경제정책 실패와 구조적 문제를 국민의 희생과 애국심으로 메우려는 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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