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 비만약 경쟁력 되찾고 신냉전 수혜까지?
1개월 전
노보 노디스크, 비만약 경쟁력 회복하고 신냉전 수혜까지 받을 가능성 있음
노보 노디스크의 비만약 경쟁력 회복 신호가 확인되고 있음.
9월 21일 노보는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저용량 비교 임상에서 카그리세마의 체중 감소율이 12.4%로 릴리 제품의 9.1%를 상회했다고 발표함. 아직 전체 경쟁 구도가 뒤집혔다고 보기는 이르지만, 노보가 비만약 시장에서 경쟁력을 다시 확보할 수 있다는 근거로 볼 수 있음.
노보 최고과학책임자도 차세대 GLP-1 치료제에서 효능뿐 아니라 복용 편의성, 안전성, 내약성까지 차별화할 수 있다고 강조함. 단순히 체중 감소율만 비교하는 단계에서 벗어나 제품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의미로 해석됨.
여기에 노보는 덴마크를 대표하는 기업이라는 점에서 신냉전의 간접적인 수혜 가능성도 있음.
러시아가 발트해 연안국을 계속 위협할수록 미국 입장에서는 발트해의 관문인 덴마크의 군사력과 경제력이 중요해질 수밖에 없음. 노보 노디스크는 9월 21일 기준 덴마크 상장 기업 64곳의 시가총액 중 약 29.7%를 차지하는 대표 기업임.
결국 노보가 신약 경쟁력을 입증하고, 미국이 덴마크와의 협력을 강화할수록 노보의 전략적 가치도 함께 높아질 수 있음.
이번 뉴스들은 노보 관련 가설의 핵심 전제인 ‘제품 경쟁력 회복’에 관한 내용임. 비만약 경쟁력을 회복한 노보가 미국의 NATO 전략에서 중요한 덴마크 경제의 상징적 기업으로 자리 잡으며 몸값을 높여갈 가능성에 주목함.
출처: Reuters(1), Reuters(2)
지엘리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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