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테크 AI 투자, 빚 부담도 커지네
1개월 전
미국 빅테크 5곳의 AI 투자 부담이 장부 밖에서 빠르게 커지고 있음.
Amazon, Microsoft, Alphabet, Meta, Oracle이 체결한 리스·구매 약정·보증 등 장부 외 의무가 약 2.8조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남. 관련 약정 전체 규모는 3조달러 수준으로, 2023년 3,500억달러에서 급증한 수치임.
문제는 절대적인 규모보다 증가 속도에 있음. 대차대조표에 바로 잡히지 않는 의무인 만큼 겉으로 드러나는 부채만 봐서는 실제 신용 부담을 파악하기 어려움.
AI 인프라 투자가 계속되는 동안 빅테크들은 회사채 시장에서도 주요 발행 주체로 남을 가능성이 큼. 결국 앞으로는 AI 투자액뿐 아니라, 그 투자를 위해 얼마나 많은 장기 약정과 보증을 쌓고 있는지도 함께 봐야 할 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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