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가 기름값 잡으려고 정유사들 불렀다
2개월 전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정유업계와 연료 유통업계 경영진을 백악관으로 불러 휘발유 가격 문제를 논의한다.
대형 정유사뿐 아니라 중·소형 정유사와 유통업체까지 참석 대상에 포함된 만큼, 단순한 업계 간담회보다는 연료 공급망 전반을 점검하는 자리에 가깝다. 이란과의 전쟁 장기화로 국제 유가와 미국 내 연료 가격이 함께 오르는 상황에서, 미국자동차협회에 따르면 디젤 소매 가격은 올해 들어 57% 급등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정유 능력 확대와 미국의 에너지 지배력 강화를 해법으로 내세우고 있다. 결국 소비자들이 주유소에서 체감할 수 있는 가격 인하로 이어질 수 있느냐가 핵심이다.
에너지 자립을 강조하는 정책이 실제 가격 안정으로 연결될지는 이번 회동 이후 업계의 증산과 공급 확대가 얼마나 빠르게 나타나는지에 달려 있다고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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