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채, 이제 진짜 안전자산 맞나
1개월 전
미국 재정적자가 2조 달러에 육박하고 순이자 지출은 사상 처음 1조 달러를 넘어섰다. 이제 미국 국채는 단순한 무위험 자산이 아니라 재정 리스크를 가격에 반영하는 자산으로 재평가되고 있다.
특히 이자 비용이 국방비를 넘어섰다는 점은 부채 문제가 구조적 단계로 진입했음을 보여준다. 국채 금리 상승이 이자 부담을 키우고, 늘어난 이자 부담이 다시 더 많은 국채 발행과 금리 상승으로 이어지는 부채 나선이 형성되고 있다.
장기 미 국채의 약세를 단순한 수급 문제로만 보기 어려운 이유다. 시장은 이제 미국의 재정 지속 가능성 자체를 가격에 반영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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