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60년 만에 버크셔 회장서 물러남
1개월 전
워런 버핏이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직에서 물러나기로 했음. 이사회직은 유지하고 명예회장으로 남을 예정임.
버핏은 투자자들에게 신뢰를 보내준 것이 일생의 특권이었다며, 단 한순간도 그 신뢰를 당연하게 여기지 않았다고 전했음. 시간이라는 힘은 결국 누구도 이길 수 없지만, 자신에게는 꽤 관대했다고도 밝혔음.
96세의 버핏은 고군분투하던 직물회사를 세계적인 기업으로 키워낸 인물임. 매년 수많은 주주와 추종자들이 오마하에 모여 그의 투자 철학과 경영관, 삶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던 이유도 여기에 있음.
차기 회장으로는 둘째 아들 하워드 버핏이 거론돼왔음. 하워드 역시 30년 넘게 버크셔 해서웨이 이사로 일하며 회사의 성장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본 인물임.
60년의 시대가 저물고 있음. 다만 버핏은 앞으로도 대주주이자 명예회장으로 버크셔 해서웨이의 다음 시간을 함께 지켜볼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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