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 1천 원대 주식이 우주로 쏜 이유는 명확합니다.
매도4개월 전
1,890원일 때 작성
수처리 전문 기업인 한성크린텍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실적 턴어라운드를 할 거라는 대문짝만한 언론 플레이가 호가창을 지배했습니다. 주식판 최고의 마법 단어인 '삼전·하닉' 꼬리표가 붙으니 불나방 개미들이 무지성으로 상단 매물을 다 씹어먹어 버린 겁니다.
수주 썰이 사실이라고 해도,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팩트가 있습니다. 이 녀석은 상한가를 친 오늘의 시가총액조차 700억 원대에 불과한 깃털처럼 가벼운 소형주입니다. 주포들이 "삼성 이름 묻혀서 오늘 한 탕 해 먹자"고 작정하고 끌어올리기 너무 좋은 먹잇감이죠. 1천 원대 초반 바닥에서 미리 주워 담으신 승리자분들은 달달한 축배를 드시면 되지만, 오늘 "반도체 대장주 간다!"며 1,800원대 꼭대기에 '상따(상한가 따라잡기)'하신 분들은 당장 내일 아침 무자비하게 쏟아질 단타 엑시트 폭탄을 목숨 걸고 경계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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