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원유 수출 재개하자 유가 내렸네
1개월 전
사우디아라비아가 홍해를 통한 원유 수출을 재개했다는 소식에 국제유가가 하락했다.
WTI 11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3.48% 내린 배럴당 89.38달러에 마감하며 8월 31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브렌트유 11월물도 2.56% 하락한 102.59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긴장으로 위축됐던 중동발 원유 공급이 회복될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진 결과다. 사우디 동서 송유관 운영이 재개되면서 홍해 연안 얀부항의 원유 선적도 다시 시작된 것으로 전해진다.
시장에서는 지정학적 위험보다 실제 공급 회복 가능성에 더 크게 반응하는 모습이다. 다만 중동 정세가 여전히 불안한 만큼, 향후 유가는 공급 정상화 속도와 군사 긴장 변화에 따라 다시 출렁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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