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머노이드, 이제 물류창고부터 깔리나
2개월 전
골드만삭스가 휴머노이드 시장 전망을 크게 상향함.
글로벌 출하량을 2026년 약 7만 5천 대, 2030년 약 89만 대, 2035년 약 650만 대로 전망함. 기존 전망치였던 5만 1천 대, 25만 6천 대, 140만 대와 비교하면 2030년 이후 성장 속도를 특히 높게 본 셈임.
배경으로는 물리 AI 기술 발전, 오픈소스 도구 확산, 투자와 정부 지원 증가, 주요 업체들의 양산 계획을 제시함.
평균판매가격은 생산량 증가와 설계 최적화로 낮아질 수 있지만, 출하량 증가폭이 더 커서 시장 규모는 2035년 약 1,380억 달러까지 확대될 전망임.
초기 대규모 도입처로는 물류센터와 창고가 유력하게 거론됨. 작업은 다양하지만 환경이 비교적 구조화돼 있어 범용 휴머노이드를 시험하고 상용화하기 좋기 때문임.
결국 핵심은 로봇이 사람처럼 모든 일을 하는지가 아니라, 정해진 현장에서 반복 업무를 얼마나 안정적으로 대신하느냐에 달려 있어 보임. 이번 전망은 꽤 공격적이지만, 적어도 물류·창고부터 실제 확산이 시작될 가능성은 점점 현실적으로 느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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