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는 올랐는데 내 계좌는 왜?
16일 전
미 증시 강세장이 4주년을 맞았지만, 시장 전체가 고르게 오른 것은 아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만417.10에서 2만7245.90으로 161.5% 상승했지만, 상승의 상당 부분은 소수 대형 기술주가 이끌었다.
문제는 지수의 상승률과 투자자가 체감하는 수익률 사이에 큰 간극이 생겼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의 실적과 기대가 시장을 끌어올리는 동안 나머지 종목들은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강세장이라는 표현만 믿고 시장 전체가 탄탄하다고 판단하기에는 구조가 지나치게 편중돼 있다.
앞으로는 지수의 숫자보다 상승을 떠받치는 기업의 수와 실적의 지속 가능성을 함께 봐야 한다. 소수 종목에 의존한 강세장은 강해 보일수록 변동성에도 취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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