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티, 사우디 유조선까지 때렸다고 주장
2개월 전
후티 반군이 사우디를 겨냥한 해상·육상 공격을 동시에 감행했다고 발표함.
성명에 따르면 홍해 북부 얀부 연안에서 사우디 유조선 ‘암잔’을 탄도미사일로 타격해 선박에 화재가 발생했고, 주변 선박들도 도주했다고 주장함. 이어 알 아브르와 알 와디아 일대의 사우디 군 수송대를 탄도미사일과 드론으로 공격해 무기를 실은 트럭 10대 이상을 파괴했으며, 알 카나이스 지역의 사우디군과 무기고도 공격했다고 밝힘.
전체 메시지는 ‘봉쇄에는 봉쇄로’라는 대응 원칙을 앞세워 해상 봉쇄와 보복 공격을 정당화하는 내용임. 확전이 발생하면 더 강하고 광범위한 작전으로 맞서겠다는 경고도 함께 내놓음.
다만 현재 확인되는 건 후티 측 성명뿐이라 실제 피해 규모나 유조선 피격 여부는 별도 검증이 필요함. 사실이라면 홍해를 넘어 사우디 연안과 국경지대까지 공격 범위가 넓어진 것이어서 긴장이 한 단계 더 올라간 상황으로 보임. 성명 자체가 단순한 전과 발표라기보다 추가 확전을 예고하는 신호에 가까워 보여 상황을 가볍게 보기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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