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끝난 게 아니라 누가 먼저 브레이크 밟느냐
1개월 전
AI 속도조절 우려로 AI 주식들이 급락할 수 있다는 공포가 커지는 중임.
헤드라인만 보면 AI가 끝난 것처럼 보이지만, 다리오 아모데이의 원문을 천천히 읽어보면 단순한 비관론과는 결이 다름. 핵심은 AI 개발을 멈추자는 게 아니라, 속도와 위험을 어떻게 조절할지에 대한 문제 제기에 가까움.
그런데 미국 기업들이 이 제안을 모두 받아들일지는 또 다른 문제임. 내가 속도를 늦추는 사이 경쟁사가 앞서가면 손해라는 생각이 작동할 수밖에 없음. 특히 중국까지 고려하면, 개별 기업이나 국가가 선뜻 브레이크를 밟기 어려운 구조임.
결국 이 이슈는 기술 낙관론이나 공포만으로 보기보다 게임이론으로 접근해야 할 듯함. 각 플레이어가 어떤 선택을 할 수 있는지, 누가 먼저 속도를 늦출 수 있는지, 그리고 중국과 미국의 경쟁 구도가 어떻게 움직일지를 시나리오별로 봐야 함.
AI가 끝났는지가 아니라, 경쟁 속에서 누가 어떤 이유로 속도를 조절하거나 더 높일 수 있는지가 중요한 국면으로 보임. 투자전략도 헤드라인에 반응하기보다 이 게임의 구조부터 다시 봐야 할 시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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