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로픽, 자체 AI칩 개발 착수
2개월 전
앤트로픽이 이제 연산을 확보하는 데서 직접 만드는 쪽으로 방향 틀고 있음.
구글 TPU 사업을 만든 Amir Salek을 영입해 자체 칩 개발팀 꾸리는 동시에, Fractile·구글·브로드컴·삼성 등과 협력해 2027년 약 3.5GW 규모 TPU 용량도 확보할 계획이라고 함.
단순히 엔비디아 칩을 덜 사겠다는 수준이 아니라, 자체 개발과 외부 조달을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으로 보임. 목표는 엔비디아 의존도를 낮추고 추론 비용을 줄이는 것임.
2조 달러 IPO를 앞두고 연산 비용과 공급망을 직접 통제하려는 승부수인데, AI 기업이 모델 경쟁만큼이나 칩과 전력 확보 경쟁에 들어갔다는 점이 더 크게 보임. 결국 앞으로는 누가 더 좋은 모델을 만드느냐뿐 아니라, 누가 더 싸고 안정적으로 돌리느냐가 승부를 가를 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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