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급락, 지금이 기회일까?
2개월 전
알리바바가 유상증자 이후 주가 급락을 맞았지만, 노무라는 희석 규모가 4% 미만으로 통제 가능한 수준이라며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 시장이 이미 외부 자금 조달 가능성을 어느 정도 예상해왔고, 채권시장 조달 비용이 지나치게 높았던 점이 유상증자를 선택한 주요 배경으로 보인다.
알리바바는 AI 투자금이 3년 안에 회수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클라우드 사업 이익도 빠르게 늘고 있다. 자체 개발 칩인 핑터우거가 핵심 경쟁력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도 있다. 전자상거래 사업에서 나오는 안정적인 현금흐름이 이 투자를 뒷받침한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할 만하다.
단기적으로는 유상증자에 대한 실망과 희석 우려로 주가 변동성이 이어질 수 있다. 다만 자금 조달 자체보다 그 자금이 AI와 클라우드의 성장으로 연결되는지가 더 중요하다. 지금은 급락을 단순한 악재로 보기보다, 알리바바의 가치 재평가가 시작될 수 있는 구간으로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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