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대 의견을 막는 시장은 건강하지 않다
1개월 전
투자 문화
셀사이드 리포트는 해외에서 이미 보편적인 시장 인프라로 자리 잡았다.
셀사이드가 의견을 내면 바이사이드는 그 가정과 숫자를 검증하고, 필요하면 반박한다. 서로 다른 의견이 부딪히는 과정에서 시장의 균형이 만들어진다.
그런데 국내에서는 특정 종목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제시하는 것 자체를 문제 삼는 경우가 있다. 반대 의견을 막는다고 해서 기업의 가치가 지켜지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다양한 분석과 비판이 공개적으로 오갈 때 투자자는 더 많은 정보를 바탕으로 판단할 수 있다. 시장의 건강함은 모두가 같은 말을 하는 데서 나오지 않는다. 다른 의견이 안전하게 존재할 수 있는 환경에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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