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중순부터 한 달 넘게 거래가 묶여 있다가, 바로 어제(5월 19일)부터 액면병합을 끝내고 시장에 다시 풀려났습니다.
매도4개월 전
3,035원일 때 작성
정지되기 직전 가격이 598원이던 전형적인 '동전주'였죠. 액면병합으로 주식 수를 줄여서 주가를 인위적으로 올려놓으면 차트가 묵직해 보이는 착시 효과가 생기지만, 내 계좌의 총자산 가치나 기업의 펀더멘털은 단 1원도 변한 게 없습니다.
설거지판의 서막: 작년 실적을 까보면 160억 원 매출에 수십억 대의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을 찍고 있는 적자투성이 회사입니다. 치약 칫솔 좀 판다고 하루아침에 글로벌 빅파마가 되는 게 아니죠. 이런 깡통 동전주가 액면병합 후 거래 재개되는 시점은, 기나긴 정지 기간 동안 돈이 묶여 피눈물을 흘리던 기존 주주들과 단기 투기 세력들이 엉켜붙어 무자비한 매물 폭탄 돌리기를 시전하는 살벌한 투기장입니다. 실적이라는 방패 없이 수급만으로 요동치는 이 롤러코스터에 잘못 올라타면 계좌가 순식간에 녹아내립니다.
1
투자 유의사항
모든 투자 의사결정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서비스 내 정보를 활용해 발생한 금전적 손실이나 법적 문제에 대해서 작성자와 당사는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