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가 외골격 로봇 기술력이 있는 건 맞습니다.
매도4개월 전
48,600원일 때 작성
하지만 상장 직후에 꼈던 주가는 철저하게 '로봇 테마 프리미엄'이 영혼까지 선반영된 미친 고평가 자리였습니다. 상장 초기 불기둥에 도파민 터져서 "제2의 두산로보틱스, 레인보우로보틱스 간다!"라며 꼭대기에서 상따하신 분들, 상장 약발이 떨어지며 계좌가 반토막 나는 살벌한 중력을 겪고 계실 겁니다.
신규 상장주의 진짜 공포는 1개월, 3개월, 6개월 단위로 쏟아지는 기관과 벤처캐피탈(VC)의 보호예수 해제 물량(오버행)입니다. 밑바닥부터 헐값에 지분을 들고 있던 큰손들이 엑시트 버튼을 누르기 시작하면, 하방을 받쳐줄 매수세가 없어 차트가 계단식으로 질질 흘러내립니다. 실질적인 로봇 매출 퀀텀점프가 분기 실적으로 증명되기 전까지는, 신규 상장주의 무자비한 거품 붕괴 리스크를 절대 만만하게 보시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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