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키우려면 전기부터 넉넉해야 할 듯
2개월 전
AI가 커질수록 결국 전력 문제가 같이 커질 수밖에 없음. 서버를 돌리는 데 전기가 많이 필요하고, 발열을 식히는 냉각 설비까지 전력을 더 쓰기 때문임.
그래서 SK그룹이 중국 해양 기술 기업과 바닷속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논의했다는 소식도 나옴. 해수를 냉각에 활용하고 데이터센터 부지 부족 문제까지 해결해보려는 시도로 보임.
그런데 더 큰 문제는 수요 규모임. 반도체, AI 데이터센터, 피지컬 AI 수요를 반영하자 2040년 최대 전력 수요 전망이 넉 달 만에 약 27GW 늘었음. 대형 원전 19기 정도의 발전 용량에 해당하는 수준임.
AI 산업의 경쟁력이 결국 모델이나 반도체뿐 아니라 전기를 얼마나 안정적으로 공급하느냐에 달릴 가능성이 커 보임. 지금은 AI 육성만큼 전력망과 발전원에 대한 계획도 서둘러야 한다는 판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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