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미국에서 이제 시작인 듯
1개월 전
K-Beauty는 미국에서 정점을 찍은 것이 아니라, 다음 가속화 단계에 들어서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AI 기반 소비자 트렌드 인텔리전스 플랫폼 SPATE에 따르면, 2023년 9월부터 2026년 7월까지 구글·인스타그램·틱톡에서 한국 스킨케어에 대한 온라인 관심이 390% 증가했다. SPATE는 이 흐름이 둔화되지 않고, 2026년 8월부터 2027년 4월까지 추가로 65%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
흥미로운 점은 온라인 수요가 이제 미국 내 오프라인 유통과 물류 인프라에 연결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한국 뷰티 기업들은 현지 배송 역량에 투자하고 있고, 울타와 세포라 같은 주요 유통업체도 K-뷰티의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올리브영은 세포라와 협력하는 동시에 미국 첫 오프라인 매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틱톡에서 한국 제품을 발견한 소비자가 실제로 제품을 테스트하고 구매하기까지의 장벽도 낮아지고 있다. 과거의 K-뷰티가 온라인 화제성과 입소문에 의존했다면, 앞으로는 오프라인 접점과 현지 인프라가 인지도를 대규모 매출로 전환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결국 중요한 질문은 K-뷰티가 미국에서 일시적인 유행인지가 아니다. 앞으로 미국 뷰티 시장에서 얼마나 큰 점유율을 차지할 수 있는지가 핵심이다. 사회적 관심, 물리적 유통망, 지역 인프라가 동시에 강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 몇 년은 지난 3년보다 더 중요한 시기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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