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약, 2~4주 간격으로 맞아도 효과 유지될까?
1개월 전
어제 Viking Therapeutics가 긍정적인 비만치료제 유지요법 임상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핵심은 초기 감량 이후 투여 간격을 2주 또는 4주로 늘리더라도 체중 감량 효과가 각각 97%, 90% 수준으로 유지됐다는 점입니다. 인크레틴 기반 치료로 먼저 감량한 뒤, 투여 간격을 늘려 효과를 유지하는 전략의 가능성을 보여준 결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다만 임상 설계에서 용량 점증 과정이 눈에 띕니다. 상당히 보수적인 증량 구간을 거쳤고, 배정된 목표 용량에 도달하는 데 최소 10주 이상이 걸렸습니다. 유지요법의 가능성만큼이나 실제 치료 과정에서 용량을 어떻게 올리고 관리할지가 중요한 변수로 보입니다.
이번 임상은 피하주사 제형으로 진행됐으며, Viking은 향후 경구제에 대해서도 비교 임상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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