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스테이블코인 수혜 가능할까?
2개월 전
46,950원일 때 작성
미국이 코인을 활용해 금리를 직접 움직이려는 것처럼 보이지만, 핵심은 연준보다 재무부 쪽에 있음.
스테이블코인은 준비자산으로 단기 미국 국채를 보유해야 해서, 규모가 커질수록 T-bill에 새로운 수요가 생길 수 있음. 다만 이게 실제로 미국 밖에서 들어온 신규 달러인지, 기존 미국 예금이나 머니마켓펀드 자금이 옮겨온 것인지에 따라 국채 수요를 늘리는 효과는 달라짐.
그래서 스테이블코인 발행량만 보고 시장 영향력을 판단하면 부족함. T-bill 발행량, 국채 평균 만기, 환매 흐름, Circle과 Coinbase의 이자 외 매출까지 같이 봐야 구조가 보임.
카카오페이에는 아직 직접적인 실적 연결보다 디지털 결제와 금융 인프라가 확장되는 흐름이라는 점에서 간접적인 의미가 더 커 보임. 결국 중요한 건 코인 테마 자체가 아니라, 이 변화가 결제·송금·자산관리 서비스의 사용성과 수익성을 실제로 높일 수 있느냐임.
지금 판단으로는 흥미로운 구조 변화인 건 맞지만, 카카오페이 주가에 바로 반영될 재료로 보기에는 아직 거리가 있어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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