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주식, 이젠 종목보다 반도체 ETF?
1개월 전
해외주식 투자에서 개인투자자의 관심이 개별 종목에서 테마형 ETF로 옮겨가고 있다. 렉스운용에 따르면 해외주식 주문의 90%가 개인투자자였고, 최근에는 반도체 공급망처럼 여러 기업을 함께 담는 상품에 대한 수요가 커지는 흐름이다.
이번에 미국에 상장한 CHIP ETF는 웨이퍼 팹 장비·계측·첨단 패키징 기업을 추종하며 총보수는 0.65%다. 엔비디아·AMD·브로드컴처럼 설계 경쟁을 벌이는 기업들도 결국 같은 공급망에 의존한다는 점에 주목한 상품 설계다.
AI 반도체 투자가 특정 종목의 승패를 고르는 단계에서 산업 전체의 공급망을 보는 단계로 확장되고 있다. 다만 테마형 ETF 역시 반도체 업황과 밸류에이션에 크게 영향을 받는 만큼, 분산투자라는 이름만으로 위험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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