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중국산 신약 규제 완화하나
1개월 전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산 신약에 대한 규제는 풀 가능성이 커지고 있음.
로이터에 따르면 미 재무부가 미국 제약사와 중국 기업 간 신약 라이선스 계약을 대부분 허용하는 가이드라인을 준비 중임. 생물학 무기나 군사 기술로 전용될 가능성이 있는 분야만 제한하는 방식임.
중국 바이오 기업의 신약 개발 역량이 빠르게 커진 데다, 미국 제약사들의 로비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임. 중국산 신약을 막을 경우 임상 후보물질 부족과 치료제 공급망 불안이 커질 수 있다는 논리였음. 실제로 2025년 중국 바이오테크 분야의 해외 라이선스 계약 규모는 1150억 달러에 달했고, 미국 기업이 해외에서 도입한 라이선스 의약품 중 절반이 중국산이었음.
반도체와 AI 분야에서는 중국을 강하게 압박해 온 트럼프 행정부가 신약 분야에서는 실리를 택하는 모습임. 다만 가이드라인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고, 오는 24일 미중 정상회담 결과와 트럼프 대통령의 최종 판단에 따라 내용이 바뀔 가능성도 남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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