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시설 병목, 글로벌 디젤 공급 비상
1개월 전
정유 시설이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새로운 병목으로 떠오르는 중임.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정유공장 공격에 중동 분쟁과 호르무즈 해협 위기까지 겹치면서 정제유 공급 차질이 빠르게 커지고 있음. 러시아 피해분의 3배에 달하는 물량이 시장에서 빠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옴.
미국 디젤 가격은 갤런당 6.45달러까지 치솟았고, 브라질과 아프리카 일부 국가에서는 주유 대란까지 발생함. 서구 정유사들이 지난 30년간 신규 증설을 꺼려온 탓에 대체 여력도 충분하지 않은 상황임.
여기에 미국 의회에서 디젤 수출 전면 금지 법안까지 거론되면서 공급 불안이 국제 시장 전체로 번지는 모습임. 중국도 수출 확대에 소극적이라 단기간에 병목이 해소되긴 어려워 보임.
이번 사태는 원유 자체보다 정제 능력과 수출 경로가 에너지 시장의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는 점을 보여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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