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파워넷은 원래 삼성전자나 코웨이 같은 가전제품에 들어가는 전원공급장치(SMPS)를 주력으로 납품하던 회사입니다.
매도5개월 전
9,670원일 때 작성
그런데 최근 "우리 고효율 전원장치가 AI 서버용으로 쓰이면서 글로벌 빅테크 공급망에 들어간다!"는 언론 플레이가 쏟아지며 완벽한 펌핑 명분이 세워졌습니다.
주식판 큰손들 입장에선 이보다 맛있는 먹잇감이 없죠. 전선 대장주나 초대형 변압기 우량주들은 이미 주가가 하늘 꼭대기라 밀어 올리기 무거운데, 파워넷은 상대적으로 시총도 가볍고 전원장치를 만든다는 확실한 구실까지 있으니까요. 가전 부품주에 'AI 데이터센터 전력 대란의 구원투수'라는 화려한 포장지를 씌워서 바닥권에서 뭉칫돈으로 단숨에 멱살을 잡고 끌어올린 전형적인 메가 테마 수급 장세입니다.
물론 회사가 적자 기업도 아니고 LFP 국산화라는 무기도 쥐고 있지만, 단 이틀 만에 주가가 70% 가까이 펌핑된 건 철저하게 'AI 전력' 키워드에 눈이 돌아간 투기 자금의 광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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