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 러시아 가스, 유럽은 왜 못 돌아가나
1개월 전
러시아 크렘린은 유럽이 더 저렴한 러시아산 천연가스를 거부하고 비싼 현물 시장에서 가스를 구매하는 것은 자해에 가깝다고 주장한다. 노드스트림 역시 짧은 시간 안에 재가동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실제로 유럽이 러시아산 가스를 다시 받아들이면 에너지 비용 하락을 통해 인플레이션과 금리 부담을 줄일 여지는 있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압박에 휘둘릴 이유도 지금보다는 줄어든다.
다만 유럽의 반러 정책은 경제성만으로 결정되는 사안이 아니다. 에너지 안보와 전쟁 책임, 대서양 동맹까지 얽혀 있기 때문이다. 유럽 위정자들이 값싼 가스의 효용을 몰라서 거부하는 것은 아닐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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