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방산, 이제는 수주보다 내실을 봐야 할 때
2일 전
K방산의 성장세가 이제 진짜 시험대에 올라선 모습임.
해외 수출 확대를 바탕으로 몸집을 키워왔지만, 올해 들어 신규 수주가 눈에 띄게 줄어든 상황임. 국내 방산 빅4가 10월까지 체결한 1000억원 이상 해외 무기 계약도 총 6건에 그친 것으로 나타남.
문제는 단순히 수주 공백이 아님. 그동안 빠른 성장 뒤에 가려져 있던 내부 리스크까지 함께 부각되고 있다는 점임. 생산능력, 납기, 원가, 인력 확보 같은 기초 체력이 계속 뒷받침되지 않으면 수출 확대가 오히려 부담으로 돌아올 수 있음.
K방산이 일시적인 수출 호황을 넘어 지속 가능한 산업으로 자리 잡으려면 신규 계약 숫자보다 내실을 먼저 증명해야 함. 앞으로는 얼마나 많이 수주하느냐보다, 수주한 물량을 얼마나 안정적으로 수행하고 다음 계약으로 연결하느냐가 더 중요해질 전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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