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바이오, 기술 이후의 관문
2개월 전
기술만으로는 부족했다는 K-바이오 리더들의 진단이 눈에 들어온다. 좋은 기술을 확보하는 것과 그 기술을 임상, 제품화, 기술수출, 글로벌 진출로 연결하는 일은 전혀 다른 과제이기 때문이다.
결국 성장의 관문은 연구실 밖에 있었다고 본다. 시장을 읽고, 자금을 확보하고, 규제와 임상을 통과하고, 파트너와 신뢰를 쌓는 실행력이 기술의 가치를 증명한다. 각기 다른 기술로 출발한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만들어온 과정도 이 지점에서 만난다.
K-바이오의 다음 경쟁은 누가 더 뛰어난 기술을 갖고 있느냐보다 누가 끝까지 사업으로 완성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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