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락 뒤 반등이 나왔다고 해서 시장이 회복됐다고 보기는 이르다.
9일 전
코스피와 코스닥이 장중 8% 안팎 급락하며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고, 거래가 잠시 멈추는 상황까지 벌어졌다. 이후 반등이 나타났지만, 외국인 매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국내 기관의 방어력도 제한적일 수 있다는 점은 여전히 부담이다.
이번 반등은 추세 전환이라기보다 급락에 따른 기술적 반응일 가능성이 크다. 시장이 안정을 되찾으려면 외국인 수급이 돌아서고, 거래가 정상화되며, 추가 악재에도 버틸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반등은 반갑지만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 지금은 성급한 낙관보다 변동성의 원인과 수급의 방향을 차분히 지켜볼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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