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J가 금리 올려도 엔화는 안 오를까?
2개월 전
9월 BOJ 회의에서 금리 인상 가능성이 다시 거론되고 있음. 회의 일정은 17~18일임.
다만 인상 여부 자체가 확실한 상황은 아님. 25bp를 올리더라도 미국과의 금리차가 크게 줄어드는 건 아니라서, 미국 금리가 높은 상태로 유지되면 엔화를 계속 들고 있을 유인이 부족함.
결국 시장이 보는 건 금리 인상보다 이후 가이던스일 가능성이 큼. 현재로서는 25bp 인상과 매파적 가이던스를 같이 내놓는 시나리오를 시도할 것으로 보임. 그런데도 엔화 약세와 금리차 축소 기대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으면 BOJ 입장에서는 꽤 머리 아픈 상황이 될 수 있음.
이번 인상과 매파적 메시지에도 흐름이 그대로라면, 단순한 정책 조정이 아니라 더 강한 한 방을 준비해야 할 수도 있다고 봄. 지금은 9월 회의 전까지 엔화와 미국 금리 움직임을 같이 지켜보는 게 맞다고 판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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