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AI 회사만의 싸움이 아니네
1개월 전
2026년 9월 29일,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슈퍼 인텔리전스 오찬’이 열렸다.
자리에는 오픈AI·앤트로픽·팔란티어·메타·구글·마이크로소프트·아마존 같은 AI·플랫폼 기업뿐 아니라 엔비디아·AMD·브로드컴·마이크론, 서비스나우·팔로알토 네트웍스, 벤처 투자자와 정부 관계자까지 함께했다.
이 명단이 보여주는 것은 슈퍼 인텔리전스가 더 이상 특정 연구소의 기술 의제에 머물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모델을 만드는 기업, 컴퓨팅 인프라를 공급하는 기업, 이를 산업과 국방에 적용하는 기업, 그리고 정책을 설계하는 정부가 하나의 테이블에 모였다.
앞으로의 경쟁은 누가 가장 똑똑한 모델을 만드는가에 그치지 않는다. 누가 더 많은 컴퓨팅 자원과 데이터, 전력, 자본, 배포망을 확보하고 이를 국가 전략과 연결하는가의 경쟁이 된다.
이번 오찬은 AI 산업의 다음 단계가 이미 시작됐다는 신호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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