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전기 SUV, 결국 ‘ID. 티구안’으로 간다
1개월 전
폭스바겐 ID.4와 ID.5의 새 이름이 ‘ID. 티구안’으로 결정됨.
폭스바겐이 전기 SUV에 내연기관 베스트셀러 모델인 티구안의 이름을 이어 붙이는 전략을 선택함. 전 세계에서 830만 대 이상 생산된 티구안의 브랜드 인지도를 전기차 라인업으로 확장하려는 움직임으로 보임. 앞서 공개된 ID. 골프, ID. 폴로와 같은 네이밍 전략임.
기존 ID.4와 ID.5는 2021년 출시 이후 글로벌 누적 95만 대 이상 판매된 폭스바겐의 핵심 전기차임. 이번 차명 변경과 함께 위장막 프로토타입의 첫 공식 이미지도 공개됨.
부분변경 모델답게 디자인 변화도 예상됨. 새로운 헤드램프와 테일램프 그래픽이 적용되고, 불만이 많았던 터치식 슬라이더 대신 물리 버튼이 대폭 돌아올 전망임. 운전석 디스플레이 확대와 최신 인포테인먼트 소프트웨어 적용도 예정돼 있음.
WLTP 기준 최대 주행거리는 약 600km 수준으로 기대되고 있음.
정식 월드 프리미어는 2026년 10월 초 예정이며, 유럽 시장에는 2027년 초 출시될 계획임. 북미와 기타 글로벌 시장은 유럽 출시 이후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임.
전기차에도 익숙한 이름을 붙여 브랜드 유산을 이어가려는 폭스바겐의 전략이 실제 판매 확대로 이어질지 지켜볼 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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