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마이크론을 보는 눈이 달라진 듯
2개월 전
마이크론 보도자료에 실린 팀 쿡 발언을 보니 톤이 꽤 달라진 느낌임.
20년 넘게 애플 제품에 메모리를 공급해 온 파트너라는 설명까지는 익숙한데, 이후에는 마이크론의 미국 내 첨단 제조·R&D 확대를 애플이 지원하게 돼 자랑스럽다는 메시지가 강조됨. 단순한 부품 공급 관계를 넘어 미국 반도체 생태계와 제조 역량 강화에 애플이 직접 호응하는 모양새임.
최근 애플이 공급망과 생산 거점을 바라보는 시선이 조금씩 바뀌고 있다는 신호처럼도 읽힘. 과한 해석일 수는 있지만, 확실히 예전의 기술·제품 중심 코멘트와는 결이 다름. 개인적으로는 애플이 이제 메모리 공급사를 넘어 미국 내 전략적 파트너로 마이크론을 포지셔닝하려는 느낌이 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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