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나트륨이온 배터리, 해외 생태계 구축
1개월 전
중국 나트륨이온 배터리 기업들의 해외 진출이 제품 판매를 넘어 생태계 구축 단계로 넘어가는 모습임.
9월 2일 중커하이나와 한국 VOLTA㈜가 전략적 협력 협약을 체결했음. 양측은 앞서 진행한 15MWh ESS 프로젝트 협력을 기반으로, 향후 5년간 10GWh 규모의 장기 공급 계약 체결을 공동 추진할 계획임.
비슷한 움직임도 이어지고 있음. 최근 2개월 동안 CATL이 유럽에서 GWh급 대형 수주를 확보했고, 싱콩나뎬은 독일 호야그룹과 합작회사를 설립했음. 뤄퉈구펀은 유럽 완성차 기업의 공급업체로 선정됐음.
연구개발, 대형 수주, 유통망 확보, 현지 합작, 완성차 공급까지 진출 방식이 다변화되고 있는 상황임. 단순히 배터리를 수출하는 수준이 아니라 현지 시장에 생산·판매·협력 구조를 함께 구축하려는 전략으로 보임.
제도적 기반도 마련되고 있음. 9월 1일부터 나트륨이온 축전지에 독립적인 세관 상품번호가 부여되면서, 그동안 일반 축전지로 분류돼 다른 배터리와 함께 신고되던 상황이 바뀌었음.
나트륨이온 배터리 산업화가 중국 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경쟁의 새로운 단계에 진입하고 있다는 신호로 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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