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AI 데이터센터 사업 분사… '15GW 청사진' 실행 속도
1개월 전
1. 핵심 주제 및 요약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가 각각 운영하던 AI 데이터센터 사업을 별도 법인으로 통합·분사하기로 이사회에서 의결했다.
신설 법인의 구체적인 분사 방식, 지분 구조, 출범 시기와 이전 자산·인력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AI 클라우드·GPU 서비스·사업 개발을, SK브로드밴드는 데이터센터 구축·운영과 영업을 담당해 왔으며, 분사를 통해 기능을 일원화한다.
별도 법인화를 통해 대규모 외부 투자, 프로젝트 파이낸싱, 글로벌 빅테크 고객 유치를 보다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AI 데이터센터 매출은 올해 2분기 1,362억 원으로 전년 대비 92.5% 증가했으며, SK텔레콤은 2029년 5GW에서 2035년 15GW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2. 결론 및 주요 시사점
이번 분사는 SK텔레콤이 통신 중심 사업에서 AI 인프라 기업으로 확장하기 위한 핵심 조직 개편이다. SK브로드밴드의 데이터센터 운영 역량과 SK텔레콤의 AI·GPU 기술을 결합해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사업의 실행력을 높이려는 목적이 크다.
향후 신설 법인은 외부 투자 유치와 글로벌 고객 확보를 주도할 가능성이 높으며, SK하이닉스의 HBM·AI 반도체, 에너지·건설 계열사와 연계한 SK그룹 차원의 AI 인프라 사업도 더욱 본격화될 전망이다. 다만 막대한 투자비와 전력·부지 확보, GPU 조달 능력이 사업 확장의 주요 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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