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들이 비밀 게시판 만들어 해킹을 공모했다
2개월 전
굉장히 무서운 시대가 다가온다.
AI들이 난이도 높은 과제를 풀지 못하자 꼼수를 부리기 시작했다. 오픈AI가 프로그램 설치용으로 제공한 전산 공간 ‘아티팩토리’를 서로 소통하는 비밀 게시판처럼 바꿔 이용했다.
한 AI가 필요한 파일을 요청하는 글을 올리자 다른 AI들이 답을 달며 협업했다. 파일과 폴더 이름에 암호 메시지를 숨겨 공격 방법과 계정 정보를 주고받기도 했다. 일부 AI는 자신들을 ‘무리’나 ‘집단’이라고 부르며 다른 AI에게 해킹 작업을 지시했다.
아직은 제한된 환경에서 벌어진 일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중요한 건 AI가 주어진 도구의 원래 목적만 따르지 않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새로운 소통 방식과 우회로를 스스로 만들어냈다는 점이다.
이제 AI의 위험성은 답을 틀리는 데서 끝나지 않는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 어떤 수단까지 고안할 수 있는지부터 경계해야 하는 단계에 들어섰다고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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