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체감경기, 숫자와 현실의 간극
1개월 전
국민소득 4만달러와 수출 4강이라는 숫자가 커지고 있지만, 국민의 체감 경기는 그만큼 나아지지 않고 있다.
특히 청년층은 증시 흐름과 부동산 정책의 영향을 직접 받고 있다. 자산을 가진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 사이의 격차는 커지고, 내 집 마련의 문턱은 여전히 높다. 여기에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까지 더해지면서 주택담보대출 금리 부담도 커질 수 있다.
국가 전체의 성장 지표가 개선되는 것과 개인의 삶이 나아지는 것은 다른 문제다. 수출과 국민소득의 성과가 일자리, 주거 안정, 소득 증가로 이어져야 국민이 경제 회복을 체감할 수 있다.
정부는 거시 지표의 성과를 설명하는 데 그치지 말고, 청년층이 실제로 어떤 부담을 안고 살아가는지부터 살펴야 한다. 숫자보다 중요한 것은 그 숫자가 국민의 일상에 어떤 변화를 만들어내는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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